QuietJoon

2014/02/20

왜 SCiRE, MiRiS 에서부터 iNfORMO, DECiDERE, SOCiETAS, OikONOMiA, POlETTiQUES 등의 이상한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가?

한마디로 말하자면, ‘전통이라서’.

옛날 옛적에 초등학교던가 중학교에서 신문을 만들어오라고 해서 만들었는데,
신문 이름으로는 뭐가 좋을까 고민하다가 고른 이름이 SCiRE이었다.

그때도 꿈은 과학자였고, 어떻게 과학이라는 이름을 붙여볼까 하면서 백과사전을 읽다가,
scire라는 게 science의 어원이라기에 짧고 좋은 단어였기에 사용하기로 했다.
다만, 그냥 Scire라고 써도 멋이 없으니까, 나름대로 어떻게 하면 더 좋아질까 생각했다.
그 결과 소문자일 때 높이가 부족한 글자는 대문자로, 아니면 소문자로 하기로 해서 만든 게 ‘SCiRE’.
딱 가운데 글자만 소문자니까 보기에도 좋아서 채용.

그 이후에도 ‘밀ㅣㅅ’(오타 아님)이라는 물건을 만들면서 여기에도 보기 좋게 적용되어서 전통(?)이 되었다.

또한,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한글 처리 문제가 발생하는 걸 피하고자, 평소와는 달리 영어를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지금 사용하는 시스템에서 문제가 없어도, 다른 시스템으로 이전하면 문제가 생길지도 모르니,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있는 부분에는 항상 영어-라기보다는 알파벳-을 사용한다.

위와 같은 이유로, 블로그를 시작할 때도 이상한 이름들을 왕창 붙이기에 이르렀다.
다만 좀 더 짧게 줄이고는 싶은데 뜻이 맞는 단어를 못 찾겠는지라 일단 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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